구는 이번 캐치프레이즈 변경은 대외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도봉구의 도시브랜드 제고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도봉구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공약사업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구 정체성에 맞는 정책 실현을 지향하는 문구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구정정책 실현과 음악산업 기반의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으로 서울 동북부 광역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을 향한 도시’는 주민과 더 가까이 하는 소통, 주민과 권한을 함께하는 협치,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발전, 주민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으로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고, ‘사람’이 우선인 구정정책을 표현했다.
‘더-큰 도봉’은 서울아레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사진미술관, 로봇과학관 건립 등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GTX-C노선 정차,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한 서울 동북부 광역중심도시의 위상과 도봉구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 ‘더-큰 도봉’을 만들어내겠다는 의미로 표현됐다.
디자인은 사람, 음악, 자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요소로 가득한 버라이어티 도봉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담아 민선7기 ‘사람을 향한 도시, 더-큰 도봉’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의 캐치프레이즈 및 응용 아이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한 그래픽모티브는 도봉산, 평화문화진지, 간송옛집, 서울아레나, 창동신경제중심지 등의 모습을 도식화 한 것으로 도봉구의 현재와 미래의 도시이미지를 시각화 했다.
이번에 변경된 캐치프레이즈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알아보기 쉬운 장소와 대상에 대해 먼저 교체를 진행하고, 구 소식지·포스터·현수막·회의자료 등에도 삽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7기의 구정운영 방향과 도봉구의 미래의 모습을 함께 담아 새롭게 변경한 캐치프레이즈 ‘사람을 향한 도시, 더-큰 도봉’을 통해 주민들과 도봉구의 미래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도시브랜드를 더 널리 알림으로써 도봉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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