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환경 퍼포먼스, 환경활동가 표창, 환경특강 진행
환경의 날은 1972년 113개국이 참여한 국제연합총회에서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환경보전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인 쿨시티강동네트워크의 환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자와 그간 환경보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환경활동 유공자 등 3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최근 높아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도시 미세먼지와 건강 그 해법은?’ 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정권 교수의 환경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강동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작품 공모전을 진행해 최종 44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행사 당일 강동구청 로비에 전시되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공개되고,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많은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모두가 그 중요성에 공감할 때 해결방안도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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