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주민을 위해 관내 예온치과의원에서 먼저 협약을 제안해 체결하게 됐다. 치과진료는 중위소득 80% 이하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교정 1명, 틀니 2명을 요양급여 청구 없이 전액 무료로 치과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선호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의 교정치료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의 틀니 치료는 분명 누군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의용 남동구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협약을 체결해 주신 예온치과의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민관협약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중인 무료 보청기 지원,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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