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정 나눠 -
진주시 상대동 엄마품재능어린이집(원장 여춘숙) 7세반 원아 15명이 10일 오전 11시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해 성금 42만 6천원을 전달했다.
엄마품재능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원아들의 옷, 학용품, 장난감 등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
여춘숙 원장은“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기탁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자원 연계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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