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 개최
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배)는 지난 13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5회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된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는 주민의 힘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음악회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오원노래단의 메들리송 ‘그리운 노래 흥겨운 노래’로 문을 연 음악회는 ▲ 소프라노 유영미, ▲ 팬플룻 앙상블, ▲ 가수 이재성, ▲ 밴드 EUKK, ▲ 클래식기타 고운소리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평소에 동네에서 접하기 어려운 성악, 밴드, 악기 등의 공연을 즐긴 주민들은 힘찬 박수와 높은 호응을 보냈다.
이성배 성곡동장은 “이번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한 차례 연기되고 장소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찾아주셔서 기쁘다”라며“음악회와 함께 주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CTN25문화관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