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표 상징물(EI)인 로고 및 캐릭터(마스코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 최초 ‘국악’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 할 수 있는 상징적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사업에 착수하여, 그간 직원 선호도 조사 및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에 따른 디자인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2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국악엑스포 로고는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국악의 장단 기호를 워드마크와 결합한 형태로, 영동으로부터 시작된 국악이 세계로 울려 퍼지는 모습을 표현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하고,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함께 개발한 새로운 캐릭터(마스코트)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세 마리의 동물인 너구리(장구), 꿩(깽과리), 거북(북)으로 전통 복장을 한 세 마리의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와 국악 요정 ‘해금이’ 콘셉트로 제작했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그간 5개월여의 긴 여정을 거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하고 K-국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이 탄생했다”며 “엑스포 EI를 적극 활용해 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