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2022년 정기총회 열고 사회공헌 실천

강수현시장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판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2022-12-12     CTN25문화관광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맹두열)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사회공헌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박재용 도의회 의원, 이지연·정현호 시의원, 이상직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황산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2년 주요사업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요 사업 설명회, 2022년 하반기 사회공헌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하반기 사회공헌사업은 협의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1천2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석읍, 장흥면, 양주2동, 회천3동에 각 3백만원씩 기증하기로 의결하고 강수현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맹두열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나머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 한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주신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판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를 생산·교환·분배하거나 소비하는 경제조직으로 양주시에는 ▲사회적기업 40개소, ▲마을기업 9개소, ▲협동조합 75개소, ▲자활기업 5개소 등 총 129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다.

    【자료제공: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