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

2023-07-10     정미경 기자

충남 서산시는 7일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 장, 조동희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장, 임진흥 농협서산시지부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길놀이,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 마늘&서산 한우 비빔밥 만들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어졌다.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는 서산해미읍성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2일 차인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예총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 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KBS전국노래자랑 촬영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은 6쪽마늘 퀴즈게임, 풍선아트 공연, 마술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서산6쪽마늘은 전통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 전국 최초로 특허청 지리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된 우수농산물 ” 이라며 “ 이번 주말에 서산6쪽마늘 축제에 오셔서 서산의 자랑인 서산6쪽마늘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하고 가시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