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홀로어르신 칠순맞이 효도관광 실시

2019-05-27     CTN25문화관광
[CTN25문화관광]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4일 올해 칠순을 맞는 저소득층 홀로어르신들을 모시고 층남 예산 등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올해 24회째인 홀로어르신 칠순 맞이 효도관광은 고희를 맞으신 홀로어르신들께 따뜻한 가족애와 삶의 활력을 드리고, 더불어 사는 나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당일관광 또는 잔치의 형식으로 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효도관광은 김정현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대전 뿌리공원 등지에서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일정으로 준비되었으며 어르신과 1:1로 짝을 지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아들, 딸처럼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돕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칠순상을 차리고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 달밖에 안 된 국내 최고 최장 출렁다리를 구경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현 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통영시 곳곳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27개 봉사단체 850여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통영시자원봉사자대회와 떡국 떡 나눔 행사 등을 맡아 통영시의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